♬) Eva Cassidy -> What A Wonderful World (Live At Blues Alley) (5:50)

Released: 1996

Genre: Pop

Style: Jazz Vocal

Eva Cassidy -> What A Wonderful World (Live At Blues Alley) (5:50)

이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재즈음악의 거장중에 한 사람인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1901년 8월 4일 ~ 1971년 7월 6일)의 곡을 Eva Cassidy가 'The D.C. Club Blues Alley' 이라는 클럽에서 리메이크해서 불렀던 곡들을 "Live At Blues Alley" 라는 앨범으로 발표하여 수록한 곡들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라이브 상황이 그대로 녹음이 된 곡이다. 원곡하고는 또 다른 느낌과 감성이 전달 되는 이곡은 Eva Cassidy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한다. 

 

에바 캐시디 (본명: Eva Marie Cassidy)는 1963년 Washington, D.C. 근교의 Oxon Hill, Maryland 주에 있는 Bowie 라는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리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 했을 정도로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이였다고 한다. 본인 생각으로는 그녀가 음악쪽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던건 아마도 그녀의 아버지 영향이 컸을거라 생각이 된다.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기타를 배우게 되면서 포크와 재즈 음악에 매료되어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음악만큼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고, 혼자 맨발로 정원을 거닐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감상하길 좋아했었던 감수성이 상당히 풍부했던 평범한 소녀였다고 한다.

위에 그림은 그녀가 그린 그림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Boy In The Nest" 라고 하는 제목의 그림으로 1981년에 Eva Cassidy가 고등학교 예술 프로젝트를 위해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로 부터 기타을 배웠던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밴드를 만들어 보컬과 기타을 맡아 놀이공원에서 컨트리 음악을 연주하곤 했었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성격 탓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Stonehenge 라는 팝/락 밴드에서 노래를 하고, 졸업 이후에 그림 공부를 하였지만 금방 그만두게 되고 보육원 정원사로 일을 시작한다. 1986년 오랜 기간 알고 지내 왔던 친구인 Dave Lourim의 Method Actor 라는 소프트 팝/락 밴드의 보컬로 참여하게 된다. 스튜디오에서 Chris Biondo (Bassist And Recording Engineer)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많은 앨범에 Backing Vocal로 참여하게 된다.  
1991년 Chuck Brown은 Eva Cassidy의 데모 음악를 듣게 되고  Jazz & Blues 스탠다드 앨범을 만들기 위해 그녀와 같이 녹음하기를 원하게 된다. 1992년 Soul, Jazz, Blues 쟝르쪽에 곡들을 수록한 Eva Cassidy와 Chuck Brown은 "The Other Side (Chuck Brown And Eva Cassidy Album)" 라는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이 앨범 이후에 많은 레코딩 제안이 들어오긴 했지만 그녀의 음악이 재즈, 블루스, 가스펠, 팝 등 다양한 쟝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음반 기획자로 하여금 정확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환영 받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그녀의 가능성은 1993년 Washington Area Music Awards (Wammie Award) 에서 "Vocalist Jazz/Traditional"와 "Roots Rock/Traditional R&B" 두 쟝르를 동시에 석권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 

그녀가 30세 되던 9월의 어느 날.. 건강검진을 통해 등 부분에 있던 악성종양 (악성 포상기태: malingnant mole) 을 발견하고 제거하게 된다. 얼마 후 Chris Biondo 하고 헤어지게 되지만 직업적인 관계는 계속 유지한다. 1994년초 필라델피아에서 블루노트 레코드사 (Blue Note Records) 소속 미국의 R&B JAZZ 그룹 Pieces Of A Dream 라는 팀과 Goodbye Manhattan 라는 앨범에 참여 Goodbye Manhattan와 Have A Little Faith 라는 두곡에 리드 보컬로 참여한다. 여름에 그들과 같이 투어를 하였지만 그들과의 스타일이 맞지 않았던 Eva Cassidy는 현 상황에 만족을 못하고 워싱턴으로 돌아와 더 많은 공연을 하였고 가끔은 Chuck Brown 과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 

1996년 'The D.C. Club Blues Alley' 에서 Eva Cassidy는 2차례의 공연을 가졌고, 이 실황을 라이브 앨범으로 녹음하여 공식적인 그녀의 데뷔 앨범으로 발표를 한다. 결국에는 이 앨범이 그녀가 공식적으로 남긴 마지막 앨범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이앨범 조차도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었다고 한다. 
1993년에 Eva Cassidy가 등에서 악성 포상기태(malingnant mole)를 발견하고 수술로 제거한 뒤 3년 후, 1996년 7월 그녀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솔로 앨범이 되버린 "Live At Blues Alley" 앨범 홍보를 하던 중.. 엉덩이 부분에 통증을 느꼈고, 그 해 여름 초등학교에서 그림을 가르치던 Eva Cassidy는 뭔가 몸에 이상 증세을 느끼게 되고 다시한번 병원을 찾게 된다.  별다른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던 그녀는 예상과 달리 뼈와 폐에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소세포종을 발견하게 되는데 손을 쓰기엔 너무 늦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그녀의 건강은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1996년 9월 워싱턴 D.C Georgetown에 있는 클럽인 The Bayou에서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그녀의 친구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그녀는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르고,  얼마 뒤 Johns Hopkins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1996년 11월 2일 미국 Maryland주 Prince George's Country, Bowie에 있는 자택에서 33세의 일기로 사망하게 된다. 그녀의 유언에 따라 시신은 화장하게 되어, California주와 Maryland주 가까이 있는 Watershed Park의 St. Mary 강변에 뿌려졌다고 한다.

Eva Cassidy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바로 영국의 한 디스크 자키 때문이였다고 한다.  
BBC 라디오2의 디제이였던 Terry Wogan이 그녀의 앨범에 수록 곡들을 듣고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Songbird' 를 계속해서 영국내에 소개 해주게 된다.  비록 앨범을 판매하기 위한 상업적인 목적이었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영국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Top Of The Pops' 에서 그녀의 비디오 클립이 소개되고, 1998년에서 2000년까지 영국은 Eva Cassidy 열풍에 휩싸이게 되면서 그녀의 앨범은 차트 정상과 함께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거두게 된다.

site: evacassidy.org, evacassidy.com, synuk.com, Wikipedia

자료출처: Me + 여러 곳에서 인용 재편집

I see three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푸른 나무들과 빨간 장미들이 보입니다

당신과 저를 위해 활짝 피어있죠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day, thel dark sacre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들이 보입니다

밝고 복 받은날, 어둡고 성스런 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The colou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 hands, sayin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하늘에 있는 무지개의 색깔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또한 아름답죠

"안녕하세요?" 악수 하는 친구들

그들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하고 말하네요

 

I hear babies cryin.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전 그들이 자라는걸 지켜봅니다

그 아이들은 제가 모르는 것까지도 모두 배우게 될겁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정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